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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습니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불법임명 거부 국민대책위원회(이하‘국대위‘로 약칭)’ 상황실장 이호윤입니다.
지난 3월 11일(화) 국대위 대표자회의에는 전국 60여개 단체에서 70명이 넘는 분들이 오셔서 서로를 격려하고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음을 다짐하면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참석 못하셨다 하더라도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보내드린 회의록에도 나와 있지만 지난 대표자회의에서는 향후 대응계획으로 참가단체들이 국대위 농성 결합과 광화문 일인시위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재정확보를 위해 각 단체들이 소정의 분담금을 내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국대위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3층 이사장실에서 지난 2월17일부터 26일째 무기한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3월 13일(목)부터는 점심시간(12시~13시)대에 광화문에서 일인시위를 시작하였습니다. 불법임명이 철회될 때까지 국대위의 결연한 투쟁의지를 보이고자 합니다.
국대위 참가단체 여러분들께 우선 주․야간 농성과 일인시위에 적극 결합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조만간 일일이 전화를 드리고 자세한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참여하신다면 가능한 농성일자와 시간대, 일인시위 날짜 등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단체분담금은 각 단체 실정에 맞게 10만~100만원(주요단체 100만 원 이상) 범위에서 납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납부계좌> 신한: 110 408 188331: 이호윤
아울러 기념사업회 직원 일동의 사퇴 촉구 호소문을 첨부합니다.
뜨거운 민주화운동의 열정을 가슴에 품고 오늘도 정진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다음 연락드릴 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2014. 3. 14
국대위 상황실장 이호윤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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