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6.4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위한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 제안서
6.4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정치판은 한 치 앞을 보기 힘들만큼 변화무쌍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변화는 대부분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변화와 변동이 시민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와 전혀 무관한 일도 아니겠지요. 그렇기에 마냥 방관하고 있을 수만도 없는 것이 우리가 처해있는 현실입니다.
지난 선거에서 수원지역은 시민후보도 내기, 좋은 후보 선정, 공정선거 감시운동, 투표참여운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거에 대응해왔습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정치행동, 희망연대라는 조직도 만들어 활동하기도 했었습니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광명, 부천, 군포, 성남, 고양, 파주, 안양, 용인, 과천, 안산, 시흥, 평택, 여주, 의정부 등 14개 지역과 경기시민단체 연대회의가 6.4 지방선거를 위한 경기도 선거 공동대응기구를 만들기로 합의하고 4월 15일 11시 발족식을 가지며 시민후보, 좋은 후보, 공정선거 감시운동, 투표참여운동 등의 활동을 한 상태입니다.
이에 조금 늦은 듯한 감은 있지만,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수원지역 내에서 지방선거에 어떤 식으로든 함께 대응할지를 논의할 자리를 마련해보자는 제안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19일 오전에 그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가는 정치판이지만 우리의 활동과 일상에 아주 커다랗게 다가오는 정치이기에 이번 6.4 지방선거가 중요하다는 인식 속에서 (가칭) 6.4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위한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를 만들어서 좋은후보 발굴, 정책개발, 유권자운동(투표참여,공정선거 감시)을 중심으로 하는 공동기구를 만들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모임에는 참석자가 그리 많지 않아 충분한 의견을 모을 수 없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한 번 더 논의를 진척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다들 바쁘시겠지만 꼭 참석하셔서 지방 선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 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가칭) 6.4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위한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
일시 : 2014년 3월 26일(수) 오후 7시
장소 : 민주노총 중회의실
6.4 지방선거 공동대응을 위한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 1차 간담회 참가자 일동
수원시민협상임대표(이성호), 수원여성의전화(정유리), 수원일하는여성회(김은경), 수원여성노동자회(김경희), 수원여성회(박은순, 전경숙), 수원진보연대(강필상), 수원환경운동센터(김성우), 수원환경운동연합(윤은상), 수원탁틴내일(김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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